언어재활사는 복지관, 병원, 아동발달센터 등에서 언어치료를 수행하는 전문가입니다. 초봉이 높은 직업은 아니지만 연차에 따라 꾸준히 상승하며, 고용이 안정적인 것이 매력입니다. 일에 대한 보람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언어재활사 연봉, 전망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언어재활사란?
언어재활사는 언어발달 장애가 있는 아동부터 뇌졸중, 치매 같은 두뇌질환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노년층까지 광범위한 대상자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훈련을 통한 언어재활을 실시하는 사람입니다.
언어재활사가 되면 복지관, 대학부설 기관, 병원 등의 언어치료실에서 언어재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언어재활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다면 🔎언어재활사 자격증 응시자격, 시험과목 정리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언어재활사는 미국에서 '최고의 직업 50위' 조사에서 19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 직업입니다. 의료분야 중 급여는 낮은 편에 속하지만, 직업에 대한 보람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직업에 속합니다.
언어재활사 연봉 정보
언어재활사는 어디서 일하느냐에 따라 연봉이 차이가 나는 편이지만, 대체로 연봉이 높은 직업은 아닙니다. 워크넷 기준 중윗값 2,549만 원, 상위 3,219만 원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아동센터나 복지센터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신입 기준 월 200~250만원 정도로 최저임금 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학부설기관 혹은 병원에 취업하는 경우에는 이보다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언어재활사 연봉은 처음부터 높은편은 아니지만, 연차에 따라 꾸준히 인상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2년 이상 경력을 쌓으면 3~400만 원 정도 소득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연차가 쌓일수록 증가합니다.
언어재활사 전망
언어재활사는 연봉보다는 짧은 근무시간, 적은 스트레스,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아동 언어재활 업무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의 언어치료와 재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노인 인구가 많아지고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언어재활이 필요한 치매환자 역시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치료가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은 국민의 소득수준,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언어장애가 재활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변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언어재활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언어재활사의 직업적 전망은 밝은 편이라 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고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언어재활사 연봉 및 전망을 알아보았습니다. 연봉 수준은 그리 높지 않지만, 직업 전망이 밝고, 일거리가 꾸준히 생겨날 전망입니다. 언어재활에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싶다면, 언어재활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세요.